悅音 열음
 
인어공주
“내 안의 목소리를 따라자유롭게 꿈꾸고 사랑할 거야”아틀란티카 바다의 왕 ‘트라이튼’의 사랑스러운 막내딸인 인어 ‘에리얼’은 늘 인간들이 사는 바다 너머 세상으로의 모험을 꿈꾼다. 어느 날, 우연히 바다 위로 올라갔다가폭풍우 속 가라앉는 배에 탄 인간 ‘에릭 왕자’의 목숨을 구해준다.갈망하던 꿈과 운명적인 사랑을 이루기 위해 용기를 낸 ‘에리얼’은사악한 바다 마녀 ‘울슐라’와의 위험한 거래를 통해 다리를 얻게 된다. 드디어 바다를 벗어나 그토록 원하던 인간 세상으로 가게 되지만,그 선택으로 ‘에리얼’과 아틀란티카 왕국 모두 위험에 처하게 되는데… 바닷속, 그리고 그 너머아름다운 꿈과 사랑의 멜로디가 펼쳐진다! 
평점
2.5 (2023.05.24 개봉)
감독
롭 마셜
출연
할리 베일리, 멜리사 맥카시, 조너 하우어 킹, 하비에르 바르뎀, 아콰피나, 노마 더메즈웨니, 데이비드 디그스, 제이콥 트렘블레이, 정상훈, 정영주

2023/05/27

 

평점을 보고 너무 놀랐네... 이게 2.5 밖에 못 받을 영화라는 생각을 단 1초도 하지 못했는데

비주얼이 부족한가, 노래가 부족한가 아무리 생각해도 왜인지 알 수가 없다.

스토리 가지고 보면 어차피 디즈니 원작 스토리 별 다를 거 없이 그대로 따라간 거라고 생각되는데 (사실 원작 안 봐서 모르겠음) 그래서 그런가 뭐 .. 악역이 무지 단순하고 빠르게 퇴치 당했다? 같은 개연성은 좀 아쉽지만... 뭔..2.5는 이상한 점수다.

스토리면에서 따지면 나는 똑같은 물 영화인 아바타2나 이거나 ... 싶던데... 

 

처음에 들리는 노래 허밍(사이렌의 노래라고 한 듯) 은 들려오자마자 이래서 세이렌이 사람 홀린다고 한거구나 싶더라.

나라도 이게 도대체 뭔 천상의 소리임? 개 궁금; 하고 당장 키 돌리라며 난동 피워 암초에 갖다 박았을 거 같다.

세이렌은 그저 앉아서 노래나 하고 있었을 뿐이었는데도요...

근데 이거 보면서 정말 인외에 맛 들일 뻔해서 정신 차리느라 힘들었음.. 심지어 이 다음에 바로 가오갤 봐서..;

 

스토리 면에서 전혀 인상 깊었던 부분은 없었어서 별로 말 할게 없네 진짜 감상이 아바타2랑 비슷함

2시간짜리 예쁜 아트집.. 물론 인어공주가 노래가 있어서 더 재밌음. 주인공이 노래 잘함...

그리고 인어를 어떻게 찍었을까.. 계속 이런 생각만 하면서 보고 있었다.

거꾸로 헤엄치는거나 물 위로 올라오는거나.. 헤엄치거나 하는 걸 바닥에서 찍었을지.. 공중에 매달았을 지..

어느 쪽이든 코어가 어마무시 할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..

계속 코어로 웨이브를 하던데... 나는 웨이브 데드 리프트 10개만 해도 허리가 조사지던데...

꼬리 힘이 아마도 불곰 앞발 만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;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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